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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 7개사와 MOU 체결…플랜트 프로젝트 협력 강화
  • 편집국
  • 등록 2025-10-21 1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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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사우디 전략 협력 7개사 대표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력사는 왼쪽부터 히타치에너지 KSA,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 요코가와 사우디, 레다 해저드 컨트롤, 페트라, AVK SVM, 사우디 디젤 순.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한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사우디 전략 협력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수행하는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사우디 전략 협력 7개사 대표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력사는 왼쪽부터 히타치에너지 KSA,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 요코가와 사우디, 레다 해저드 컨트롤, 페트라, AVK SVM, 사우디 디젤 순.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MOU를 맺은 협력사는 총 7곳으로 △히타치에너지 KSA(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펌프설비) △요코가와 사우디(분석기) △레다 해저드 컨트롤(방화, 안전 및 보안 솔루션) △AVK SVM(산업용 밸브) △페트라(냉난방공조설비) △사우디 디젤(디젤 발전기) 등 사우디 내에서 막강한 사업 수행 실적과 영향력을 보유한 플랜트 핵심 기자재 공급사들이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핵심 인프라 사업은 물론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나맷(Namaat) 프로그램의 건설 EPC부문 파트너사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 특수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우디 전략 협력사를 선정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왔다.


이번 MOU 역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현대건설은 7개 협력사의 경영진을 국내로 초청해 경영층 면담, 만찬 행사, 주요 시설 및 K-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일정을 마련해 신뢰와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현대건설의 우수 협력사 제도인 'H-프라임 리더스'를 해외 기업으로까지 확대해 글로벌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첫 번째 시도"라며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현지 특성에 맞는 뛰어난 실적과 역량을 보유한 유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1975년 해군기지 해상공사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 진출한 이래 반세기 동안 주베일 산업항, 내무성 본청, 카란 가스처리시설 등 주요 인프라와 랜드마크를 건설해 왔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2019년부터 마잔 오일처리시설, 자프라 유틸리티와 부대시설,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등 65억 달러에 이르는 메가 프로젝트를 아람코와 함께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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