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구월동 신세계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아파트는 1980년도에 준공돼 45년이 넘은 700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다.
설명회는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위 및 전반적인 정비계획 내용과 향후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세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023년 안전진단 재건축판정을 받은 후 인천시 사전컨설팅을 통해 정비계획안의 1차 검증을 거쳐, 지난해 5월 소유자 60% 이상 동의로 정비계획 입안제안서가 구에 제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비구역 범위는 신세계아파트 구월동 342의 1 외 2필지에 인접 국·공유지 일부를 포함하고, 이 중 약 9%는 정비기반시설 도로로 제공한다.
조성 규모는 임대주택 세대를 포함해 제3종일반주거지역 법적상한 용적률인 300% 이하가 적용돼 총 928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일 구보와 홈페이지에 공람공고를 게시해 2월9일까지 구청에서 관계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음 달 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