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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거취약계층 보호 위한 '종합 주거복지' 강화
  • 편집국
  • 등록 2026-04-21 0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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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고물가·고금리 속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임차료 지원부터 공공임대 공급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거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저소득층 임차료 지원 ▲주택 개보수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 상향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지원해 임차가구에는 실제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주택 보수 비용을 각각 지원한다. 여기에 기초주거급여에서 제외된 가구를 위한 '전주형 주거급여(주택바우처)'도 병행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무주택 수급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임대보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도록 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춘다.


대상은 전주지역 민간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및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다.


이와 함께 매입임대·전세임대·영구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시세 대비 낮은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쪽방·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연계해 주거 상향을 지원한다.


시는 또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긴급 순환형 임대주택 15호 운영,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장 중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선과 주택 개조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을 통해 냉·난방비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김성수 시 건설안전국장은 "임차료 지원부터 주거 상향, 에너지 지원까지 연계한 종합적인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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