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원도심 생활안전 현장을 첫 공식 일정으로 찾았다.
재개발 지연과 상권 침체가 맞물린 목척시장과 으능정이 거리를 잇따라 방문하며 중구 회복의 출발점을 주민 안전과 원도심 활력에서 찾겠다는 메시지를 꺼내 들었다.
김 후보는 14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은행동 목척시장 일대를 찾았다. 이곳은 재개발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공가와 폐가가 늘고 노후 건축물과 화재 위험, 생활환경 악화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원도심 낙후 지역으로 꼽힌다. 후보 등록 첫 행보를 이곳으로 잡은 것은 중구의 쇠퇴한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어 으능정이 거리를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원도심 상권 침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후보는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청년창업·상권 활성화를 함께 연결하는 원도심 회복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사람이 떠나는 중구가 아니라 다시 사람들이 모이고 머무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일꾼, 준비된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중부권 최대 워터파크 조성, 중구 8학군 프로젝트, 주거·창업·일자리 연계형 중구 성장 패키지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