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에 조성 중인 '스마트수변도시'가 스마트 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미래형 첨단 주거단지 구축을 본격화한다.
10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하반기 새만금수변도시 내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 35개 필지(1만8763㎡)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개 필지(4742㎡)에 대한 후속 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래형 스마트도시의 주거 기반을 다지는 핵심 주택용지 공급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는 바다 위에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첨단 스마트 서비스와 주거, 산업을 결합하는 스마트도시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6.25㎢ 규모로 조성되며, 2만1000명의 인구를 우선 목표로 한 스마트 주거 특화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공사는 성공적인 주택용지 분양과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수변도시 4공구 하수처리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698억원 규모의 우선 시공분 계약을 체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정부의 공공주도 신속 개발 기조와 대규모 민간 투자 호재가 맞물리면서 스마트 주택용지의 가치도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투자 발표와 정부의 2035년 공공주도 신속 개발 전환 전략에 따라 수변도시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공사는 전주 시민대상 수상자회를 초청해 수변도시 개발 방향과 주택용지 분양 일정을 설명하는 등 민간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첫 분양에 보내준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스마트 주택용지 후속 분양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라며 "수변도시가 가진 미래형 주거단지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신속하게 주택용지 공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