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극동건설 제공)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현철)이 극동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사업에 속도를 낸다.
조합은 지난 17일 열린 총회에서 조합원 의결을 거쳐 극동건설을 시공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다. 두 차례 모두 극동건설만 응찰했고, 조합은 극동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뒤 수의계약 절차를 밟았다. 이후 총회에서 조합원 의견을 모아 최종 선정했다.
조합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눈여겨본 것은 극동건설이 제안한 설계였다. 극동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특화설계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제안했고, 조합원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조합은 이 설계가 단지의 주거 상품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지인 시흥동 1003번지 일대는 면적이 8,155.2㎡이다.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4개동, 23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입지 여건도 갖췄다. 인근에 금산초, 백산초, 시흥중, 금천고 등이 있어 자녀를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이 형성돼 있다. 호암산과 오미생태공원, 금천녹색광장 등이 가까워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극동건설은 남광토건, 금광기업과 주택 브랜드를 통합한 시너지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 동아아파트와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 사업에 이어 이번 시흥동 프로젝트까지 시공권을 확보했다. 조합은 이런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