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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서 800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소 수주
  • 편집국
  • 등록 2022-08-25 18:38:37
  • 수정 2022-08-25 1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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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 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의 공사 금액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는 2곳에 각 417MW급과 458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 두 곳을 합한 면적만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160만 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으로,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특히 카타르에서 현재 2조4000억원 규모의 LNG터미널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조5000원 규모의 UHP 담수 복합발전 등 다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괌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향후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시공은 물론 사업 참여와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그린 수소·암모니아 △소형 모듈 원전(SMR) 등 친환경 미래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신사업 성과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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