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 어반포레에서 지주 참여형 지역주택조합이 2024년 4월경 설립 인가 신청 예정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합 설립 추진 측에 따르면 성남 수정 어반포레는 현재 사유지 기준으로 67%의 동의를 확보하였으며, 국공유지 면적은 26.7%다. 현재 모집 조합원 58% 달성으로 내년 상반기 창립총회 개최 후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에게 법무법인 공증서를 발행해 사업 지연 시 분담금 및 업무 추진비 전액 환불을 약속하는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조합 설립 측은 강조했다.

또 입주 전 1억 원 미만의 분담금과 계약금 4500만 원의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으며, 토지주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안정적인 토지 확보가 가능하다.

396세대(예정)가 입주 가능한 이 단지는 총 5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200세대를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태평역과 가천대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8호선 판교 연장 등 총 9개의 노선망이 신설 예정돼 있다.

한편 성남 수정 어반포레는 2023 한국브랜드평가대상 및 한국우수기업대상 지역주택조합부문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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