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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인 교류 촉진” 재일본한상총연합회 한국지회 창단
  • 정태기
  • 등록 2024-03-04 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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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도 한국지회장


[주거경제신문=정태기 ]

재일본한상총연합회(회장 박해준)는 지난 2월 29일 오후 6시 30분 안양시 마벨리에 평촌에서 재일본한상총연합회 한국지회(한국지회장 김성도)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14일 창립한 재일본한상총연합회는 한민족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선 도모와 정보교류를 통한 경제 협력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한상’은 해외 거주 한민족 상인의 줄임말이다.


이번 한국지회의 창단으로 재일본한상총연합회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더 넓은 아시아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이종우 재일본한상총연합회 부회장, 김상도 대외협력위원, 이은숙 교육위원장, 서현주 한일문화위원장 등 일본과 한국의 많은 기업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해준 재일본한상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 경제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책임을 다시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대간 교류 촉진에 노력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장점과 자원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일본한상총연합회는 이번 한국지회 창단을 거쳐 한중일 3국의 우호와 상호 이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jtk33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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